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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뉴토끼

선천적 얼간이들


정보

장르

일상, 개그, 블랙 코미디[1]


작가

가스파드


연재처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1부: 2012. 06. 13. ~ 2013. 10. 30. 2부: 2023. 08. 17. ~ 연재 중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4권 (2014. 03. 31.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줄거리


뭘 해도 안 되는 얼간이 신인류가 떴다!


낙천적 우유부단 거북이 가스파드와 말초적 친구들의 좌충우돌 라이프.


이미 화제의 중심! 'Natural Born Idiots'의 새로운 이름, '선천적 얼간이들'



안내


연재현황


1부

본래 베스트 도전에서 'Natural Born Idiots'라는 제목으로 연재됐었다.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6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13년 10월 30일에 70화로 시즌 1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작가의 말을 토대로 본다면 시즌 2가 재연재되기까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작품의 구상을 해둔 것으로 보이기에 새로운 웹툰을 연재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2014년 10월에 전자오락수호대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재연재와 유료화

네이버 웹툰 앙코르! 명작웹툰 리스트에 등재되었다. 2017년 6월 18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2편씩 재연재되었다.

특이사항이라면 재연재 결정된 다른 웹툰이 모두 유료화되어 스토어로 이전된 상태였던 데 비해, 선천적 얼간이들은 유일하게 완결 후에도 무료 제공되고 있었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상황적 특이성이 특이성이다보니 호평 일색인 다른 작품과 달리 이 작품만큼은 왜 굳이 재연재를 하냐는 댓글이 많다. 또한 이 작품은 다른 앙코르 작품처럼 완결이 아닌 시즌 1이 끝난거라 시즌 2가 시작도 안했는데 뜬금없이 앙코르랍시고 멀쩡한 걸 갈아버려서 문제가 된다.


애초에 긴 작품이 아니라서 금방 정주행할 수 있는 작품이라 후반부 에피소드가 보고 싶으면 괜히 오래 기다리게 생긴 데다, 원래 작가의 말에 주옥 같은 멘트가 많았는데 이젠 그마저도 못 보게 되어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네이버 웹툰 측에서도 이러한 독자들의 요구를 의식했는지, 결국 만화 말미에 작가의 말을 추가하여 업로드하였다. 네이버 웹툰 측에서 공식적으로 작가의 말을 재기록해두기 전까지는 일부 독자들이 재연재 전 작가의 말을 코멘트로 써두고, 그것이 매회 베댓으로 올라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3화를 업로드할 때는 사라건 공작, 수재민 비버, 그리고 이 화의 하이라이트였던 스포닝 풀이 잘린 채로 업로드되면서 엄청난 질타를 받았고 이후 잘린 내용이 다시 업데이트 되었다.


재연재 결정 초기에는 여러모로 의견이 분분했으나,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일부 컷의 무단 삭제나 작가의 말 누락 등에 대한 피드백이 받아들여지면서 상황은 초기에 비해 많이 호전된 편이다.


한편 가스파드를 유명하게 만든 또 다른 부분인 희대의 휴재 공지도 그대로 올라올지도 관심거리였다. 2017년 10월 9일에 첫번째 휴재 공지 편이 그대로 올라왔다. 두번째 휴재 공지이자 ''이렇게 지낸다는 게 근황이 아니라 이거 만든다고 못 쉰게 근황입니다.'라는 작가의 말까지 올라온 두번째 휴재 공지(50화~51화 사이)는 올라오지 않았다. 플래시 형식이라서 모바일에서는 보기 힘들어서인듯.


일요웹툰인 조의 영역이 기존 연재분이 모두 올라온 후 연재 종료되지 않고 기존에 연재되지 않았던 시즌 2로 이어지자 선천적 얼간이들도 전에 올라왔던 에피소드를 다 올리고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댓글이 종종 보이는 펀. 다른 재연재 만화에 비해 선천적 얼간이들은 완결 당시 시즌 1 완결임을 명시하고 끝났기에 그런 추측이나 바람을 표하는 댓글이 더욱 많이 보인다.


다만 현재 전자오락수호대를 연재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그래도 바쁜데 가스파드 작가도 본작에서 종종 소재로 써먹었을 정도로 비가 오면 몸이 아작나다보니 전오수조차도 비가 거하게 오면 휴재할 정도로 휴재가 종종 있는 편이라 최소한 전오수 연재 중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중론이다.


2018년 2월 25일 재연재 후기가 올라왔다. 내용은 감사 인사와 더불어 시즌 2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아직은 필요한게 더 많은데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돌아오기만 하는 게 좋지 않다는 걸 알고, 무엇보다 두 개 동시 연재는 건강 문제와 여러 사정으로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연재도 종료되고 다시 유료화되며 네이버 웹툰의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는 듯 했는데...



2부

2023년 8월 9일, 돌연 재연재본이 사라지고 무료화되면서 과거 회차가 전부 롤백되고 예전 댓글이 돌아왔으며,[6] 재연재 당시 올렸던 후기가 1부 후기라는 제목을 달고 올라왔다. 이러다보니 팬들은 2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앞서도 말했듯 가스파드 작가는 선천적 얼간이들 시즌 1, 1부가 끝났다고 발언했고 2부로 이을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전자오락수호대도 완결난지 꽤 된 만큼 선천적 얼간이들의 복귀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와 화제가 됐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8월 16일, 완결웹툰에서 목요웹툰으로 이동되고 새 썸네일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날 밤 EP.00 예고편이 업로드되며 무려 10년 만에 2부 연재가 시작됐다.


2부 썸네일을 보면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는데, 제목 선천적 얼간이들이 '선천적 얼간2들'로 표기된 것과 함께 영문 제목 NATURAL BORN IDIOTS에 들어가는 I도 로마숫자 Ⅱ로 바뀌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12시 15분 기준, 순식간에 좋아요 약 7000개와 댓글 약 4000개라는 상당한 반응을 일으켰고 쿠키 장전 준비한다는 팬들과 신규 독자들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스토리가 시즌 1과 동급이거나 비슷하게 알차고 현재 반응이 유지된다면 상위권은 물론이고 1위까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부 예고편만 올라왔을 뿐인데, 하루만에 목요웹툰 2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8월 23일 밤, EP.71_그들만의 하례 편이 올라왔다. 1화부터 반응이 좋다보니 PC기준 2위, 앱 기준으로 중위권에서 순식간에 8위로 상승했다.


기존과 차이점이 있다면 작화가 혁신적 얼간이들 느낌으로 조금 더 둥글어졌으며, 캐릭터들의 비율이 sd에 가까워졌다. 대표적으로 가스파드의 눈크기가 시즌 1에 비해 작아지고, 미간의 넓이도 넓어졌으며, 디노의 부리도 입 다물고 있을때 한정으로 입 경계선 대신, 명암으로 구분했다. 산티아고의 미간도 꽤 넓어지고 귀가 짧아졌으며, 삐에르도 부리의 콧구멍이 생략되었다.


시즌 로고에서도 변화가 있는데 시즌 1에서는 특정 편을 제외하고 가스파드만 나왔으나, 시즌 2에서는 각 에피소드별 주요인물도 같이 등장하여, 에피소드 별로 누가 주인공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세월이 흘렀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시즌 1에서는 가스파드가 꿋꿋 서서 걸어가는 모습과 대비대어 골골대며 누워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에피소드 주인공 또한 눕거나 엎드려 있다. 그리고 84화에서 주연급 인물이 아니더라도 해당 회차에서 메인으로 나오기만 하면 로고에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징

화풍과 색감 선택이 그래피티 스타일과 가깝다. 그래서 대부분의 다른 네이버 웹툰과는 차이가 난다. 그리고 컷과 컷의 연결이 만화의 동적 연결처럼 이어지기보다는 독립된 컷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시도는 지금의 컷툰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


주요 소재는 작가와 작가 주변인물의 코믹한 일상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성향은 마음의 소리생활의 참견의 가운데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보통 일상툰에 부정적인 사람들, 주로 남성들이 공감할 만한 추억을 자극하는 소재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하지만 워낙 잘 풀어내고 개그가 먹혀서 여성 독자들도 많다.


작가 자신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보니, 작가의 거주지인 부산과 관련된 소재들이 많이 보인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나 부산대, 부산어린이대공원 등등. 덕분에 80~90년도 당시의 부산 출신 독자들에게는 추억을 연상케하는 효과가 있고, 타지역 출신 독자들에게는 당시 부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학습 효과(?)가 있다.


오너캐로 거북이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사용한다. 주변 등장 인물들도 소, 닭, 개, 방아깨비, 물고기 등 동물 캐릭터로 그리고 있으며, 이름은 모두 외국어 이름이다. 헤어스타일은 전개상 꼭 필요할 때만 묘사되고 보통은 깔끔히 생략하는 편.


스토리의 흐름, 캐릭터의 성격 등으로 재미를 주기보다, 한 컷 한 컷의 장면 자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폭소를 일으킨다. 특히나 당대 유명한 인터넷 유머 요소들을 많이 패러디하고 있으며, 그것이 만화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고 웹툰 접촉이 잦은 독자들에게 매우 강하게 다가온다. 덕분에 각 컷의 퀄리티는 단연코 최상급. 또한 손으로 직접 쓴 인상적인 글씨체 역시 특징이다. 버릴 컷이 한 개도 없는 만화, 속이 꽉꽉 차 있는 만화라고 하겠다. 휴재를 한다 해도 뭔가가 올라온다! 그러면서 못 쉬었다고 투덜대는 걸 봐선 작가가 얼간이 휴재중 편은 시대 변화의 상징이기도 한데, 당시만 해도 어도비 플래시가 쓰이던 시절인지라 해를 누르면 캐릭터들이 나와서 춤추다 박살나는 애니메이션이 그림으로 대체되어 나온다. 내용은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


워낙 에피소드 하나하나의 임팩트가 엄청나다 보니 댓글에는 '작가는 인생이 시트콤이냐' 하는 반응도 심심찮게 보인다. 그렇다 보니 같은 일상적인 소재가 주로 쓰이는 개그 웹툰인 마음의 소리와 심심찮게 비교가 되는 편인데 일명 조석이 일상 같은 판타지라면 가스파드는 판타지 같은 일상이라고. 사실 마음의 소리 같은 경우는 초창기를 제외하면 이미 일상물보다는 개그 만화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지만 선천적 얼간이들의 경우 소재나 플롯만 놓고 보면 많지는 않아도 일상 생활에서 한 번쯤은 일어날 법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워낙 작가의 컷 구성과 개성 있는 그림체 등의 표현력 덕분에 박력넘치고 판타지 같이 보이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워낙 '임팩트가 넘치는 본인 주변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그런지 소재의 한계가 명백해서 분량이 짧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다. 1기 분량이 단행본으로 4권이다.


작화 속도도 상당히 빠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원래 베도 시절은 연재 주기가 불규칙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직장과 병행해서 그린 에피소드들이다. 그나마도 정식 웹툰 작가가 된 이후 다니던 회사는 퇴직한 상태에,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등장인물이자 지인인 작중 이름 '디노'가 매번 퇴근 후 채색 작업을 도와줬다고. 퀄리티 대비 연재 주기가 빠른 것이 이해가 간다. 퇴근 후에 당신의 고사리 손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개그 만화 치곤 은근히 욕설과 폭력적, 성적인 표현이 많이 첨가되는 편이기도 하다. 지랄, 등신 같은 욕설은 기본적으로 뿜어져나오고 이년 저년 이새끼 저새끼 같은 비하 표현도 자주 등장하며 피가 마구 튀는 등 상당히 폭력적인 묘사들이 넘쳐난다. 단, 폭력적인 묘사는 상당히 과장되어서 묘사되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어서 크게 문제시되지는 않으며, 심한 수준의 욕설과 섹드립은 대부분 자체검열된다.최근의 웹툰들을 보다가 선얼을 다시 정주행하면 선얼에서 허용되었던 욕설들이 최근들어 무조건 초성으로 대체되는 등 네이버의 수위제한이 엄격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선얼이 처음 연재를 시작했던 2010년대 초반은 아무리 네이버가 웹툰계 큰물이라고 해도 웹툰 시장 자체가 지금처럼 크게 주목받긴 일렀기 때문에 당시 네이버가 웹툰의 언어적 폭력성을 엄격히 검열할 여유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든 작품을 재미있게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을테니.


어쩌면 2010년대 초반 웹툰계가 점점 시장이 확대대며 나온 웹툰 중 일상물 만화의 새 장을 열어젖혔다고 보아도 무방한 작품이다. 그 이전에도 웹툰에 생활툰은 많았지만 "일상 만화"라고 하면 주로 여성 작가가 그리는 잔잔하고 시시콜콜하며 그림체의 밀도가 낮은 여성향 만화를 흔히 떠올렸지 일상을 그린 만화가 사람들에게 확 눈에 띌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할 때였다. 가스파드의 선얼 이후 폭력적이고 패러디가 넘쳐나며 저세상 텐션에 선을 넘나드는 언어적 드립이 넘쳐나는 일상툰을 그리는 작가들이 후배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가스파드 본인이 아니었다라도 남성향 일상물이 자리를 꿰차고 들어올 계기는 분명 있었을테지만 그 스타트가 웹툰계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만화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시즌2 부터는 욕설과 폭력성은 많이 사라졌다. 대신 냉소적인 개그씬이 많이 추가되었다. 사실 시즌 1에서도 블랙 코미디의 요소가 어느정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편, 그리고 삐에르의 과거 에피소드.


1부는 작품 전반에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밈들에 대한 패러디가 많이 녹아있으며, 10년이 지난 2020년대에 다시 연재중인 2부 역시 유행에 뒤쳐지지 않게 비교적 최근의 밈을 패러디한 부분이 많아 인터넷 문화에 빠삭한 사람이라면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패러디 면면을 뜯어보자면 상당히 매니악한 소재들도 많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임을 생각하면 잘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이다. 본작은 어디까지나 본인 주변의 유쾌한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초를 세운 것이고 작중 등장하는 패러디는 이를 기깔나게 표현하는 액세서리이며, 패러디에 의존하는 성격의 만화는 아니다.



선천적 얼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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